[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UBS는 5일(현지시간)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NVO)에 대해 GLP-1 시장 내 성장 둔화 우려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매튜 웨스턴 UBS 애널리스트는 노보노디스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가를 93달러에서 52.55달러로 43% 가까이 낮췄다 이는 전일 종가 대비 약 8%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웨스턴 애널리스트는 노보노디스크의 대표적인 GLP-1 계열 주사제 오젬픽이 경쟁사 일라이릴리(LLY)의 티르제파타이드 기반 제품인 마운자로 및 젭바운드에 밀려 시장 지배력을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노보노디스크가 동종업계보다 더 포괄적인 제품 라인을 갖췄음에도 시장 점유율을 잃고 있는 것은 상업적 실행력 부족과 티르제파타이드에 대한 의사 및 환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반영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웨스턴 애널리스트는 “GLP-1 포트폴리오의 성장세가 급격히 둔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향후 성장 전망에 대해 확신을 갖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비만 치료제 시장은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크고 최근에야 제품 출시가 시작된 초기 단계임에도 노보노디스크는 시장 선도 지위를 확장하지 못했으며 GLP-1 부문의 성장도 정체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노보노디스크 주가는 1.82% 하락한 47.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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