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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디웨이브 퀀텀, 플로리다 거점 확대…미국 정부·방산 수요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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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기자I 2026.01.27 23:00:00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디웨이브 퀀텀(QBTS)이 플로리다를 중심으로 미국 내 사업 기반을 확대하며 양자컴퓨팅 상용화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벤징가에 따르면, 디웨이브는 플로리다 애틀랜틱 대학교(FAU)와 약 2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2026년 하반기 보카레이턴 캠퍼스에 차세대 어닐링 양자컴퓨터 ‘어드밴티지2’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교육·연구·인력 양성을 포함한 장기 프로젝트로, 플로리다를 양자컴퓨팅 허브로 육성하려는 구상과 맞닿아 있다.

디웨이브는 동시에 데이비슨 테크놀로지스, 안두릴 인더스트리와 협력해 미국 방공·미사일 방어 분야에 적용 가능한 양자-고전 하이브리드 솔루션도 개발 중이다. 초기 테스트에서는 기존 방식 대비 계산 속도와 위협 대응 능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방산 분야에서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회사 측은 어닐링 시스템 고도화와 함께, 과거 인수한 퀀텀 서킷을 기반으로 게이트 모델 양자컴퓨터 개발도 병행하며 ‘이중 플랫폼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2026년 말까지 본사를 캘리포니아에서 플로리다로 이전해 연구개발과 정부·방산 협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증권가는 미국 정부 및 방산 수요 확대라는 중장기 성장성에는 주목하면서도, 지속적인 적자와 현금흐름 부담은 단기 리스크로 지적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디웨이브를 실제 산업·정부 적용 단계로 진입 중인 고위험·고성장 양자컴퓨팅 종목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평가다.

한편 현지시간 오전 8시 50분 디웨이브 퀀텀 주가는 4.51% 상승한 24.82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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