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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현지에서는 휴전 위반 정황도 보고됐다. 레바논 국영 통신사(NNA)는 레바논 남부 키암시에서 이스라엘군이 휴전을 위반하고 발포했다고 전했다. 이런 불안정한 휴전 속에서도 피란민의 귀환은 시작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공습을 피해 떠났던 레바논 남부 접경지대 주민들이 휴전 발효 이후 주거지로 속속 복귀하고 있다.
헤즈볼라 연계 매체 알마야딘은 레바논군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파괴됐던 알카스미예 교량을 수리해 재개통했으며, 추가로 주민이 통행할 수 있는 우회 경로도 확보했다고 전했다. 고향으로 돌아가는 피란민들이 몰리면서 레바논 남부 티레 인근 도로는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알마야딘은 “수많은 주민이 휴전 소식과 함께 남부 접경지로 이동하기 시작했다”며 “도로가 파괴된 상태지만 귀환 행렬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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