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스페이스X가 업공개(IPO) 이후 주요 미국 및 글로벌 주가지수에 조기 편입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로이터 통신은 27일(현지 시간) 글로벌 지수 산출기관 FTSE 러셀은 새롭게 도입한 ‘패스트 엔트리(fast-entry)’ 규정에 따라 스페이스X가 러셀 미국 주가지수와 FTSE 글로벌 주가지수 시리즈 편입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FTSE러셀은 지난 2월 IPO 기업의 조기 지수 편입을 허용하는 패스트 엔트리 제도와 러셀 미국 지수 편입 요건 개편안을 제안한 바 있다.
FTSE러셀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투자 가능 시가총액은 약 700억달러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는 러셀 톱500 지수 편입 기준인 175억달러와 FTSE 글로벌 주가지수 시리즈(FTSE GEIS)의 패스트 엔트리 기준인 135억달러를 모두 웃도는 규모다.
이에 따라 스페이스X는 IPO 이후 러셀 1000 Index, 러셀 상위 200, 러셀 상위 50 등에 편입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스페이스X와 합병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테슬라(TSLA)의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현지 시간 오전 7시 15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2.33% 상승한 443.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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