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애플, WWDC 기조연설 후 월가 '긍정론'…모건스탠리, 실적 전망치도 상향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주영 기자I 2026.06.09 20:35:33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애플(AAPL)이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 2026 기조연설 이후 월가에서 향후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9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전일부터 시작된 이번 WWDC 행사에는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수장으로서 참여하는 마지막 무대로, 확장된 인공지능(AI) 역량을 대거 공개하는 자리가 되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오는 2026년 가을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전면 개편된 시리(Siri)가 출시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JP 모간은 애플의 시리 AI가 기본 탑재 앱 및 서드파티 앱(외부 개발자 앱)들과 연동되어 사용자의 개인 맞춤형 정보를 실제 앱 동작으로 전환하는 능력이 차별화 요소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올가을에 단행되는 미국 내 출시가 연말 쇼핑 시즌 매출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며, 향후 다른 국가 및 언어로의 확장 여부 역시 투자자들이 눈여겨봐야 할 핵심 모니터링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이를 근거로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325달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모건 스탠리는 애플이 향후 제품 로드맵 개선과 한층 강화된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으로 더욱 명확한 수익화 기회를 갖게 됐다며, 2027 회계연도 애플의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10.30달러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