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룰루레몬 애슬레티카(LULU)는 실적 발표 후 18일(현지 시간) 프리마켓에서 하락 중이다.
회사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웃돌았다. 매출은 36억4,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 증가했고, 주당순이익(EPS)은 5.01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4.78달러를 상회했다. 그러나 순이익은 5억869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분기에 기록했던 7억4,84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또, 올해 1분기 매출을 24억~24억3000만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24억7000만 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EPS 역시 1.63~1.68달러로, 예상치인 2.07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연간 기준으로도 매출은 113억5000만~115억 달러로 전망해 예상치 115억2000만 달러를 하회했으며, EPS 가이던스 12.10~12.30달러 역시 예상치 12.58달러를 하회했다.
룰루레몬 애슬레티카는 관세 부담이 확대되고 있고 비용이 증가에 실적 전망치를 낮춰잡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관세 비용은 3억8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비용 절감 조치를 반영해도 순영향은 2억2000만달러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더불어 칩 윌슨 창업자와의 경영권 분쟁도 회사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마케팅, 인건비, 인센티브 확대 등의 비용도 우려점으로 떠올랐다.
한편, 룰루레몬 애슬레티카의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현지 시간 오전 6시 39분 기준 1.82% 하락한 156.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