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물러난 추위, 완연한 가을 날씨…"일교차 크고 맑아요" [내일날씨]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현재 기자I 2025.11.05 17:10:00

아침 최저 3~12도·낮 최고 18~22도
내륙지방 중심으로 오전에 짙은 안개
여전히 큰 일교차…"건강관리 유의"

[이데일리 김현재 기자] 목요일인 6일은 아침 기온이 최저 3도까지 내려가겠지만, 낮부터 기온이 올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따뜻하겠다. 밤부터는 대기가 정체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포근한 날씨를 보인 5일 오전 울산 남구 문수체육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낙엽을 밟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6일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예보됐다. 평년(최저 1~11도, 최고 15~20도)보다 기온이 1~3도 높은 수준이다. 이번 주까지 큰 일교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므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경기내륙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전국 내륙에서는 오전 시간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떨어지는 구간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 △강릉 9도 △대전 6도 △대구 8도 △전주 7도 △광주 8도 △부산 12도 △제주 17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강릉 20도 △대전 21도 △대구 20도 △광주 21도 △부산 22도 △제주 21도로 예상된다.

중서부 지역은 오전에 대기 정체현상으로 인해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후부턴 국외에서 유입된 오염물질이 국내 오염물질과 화학 반응하며 미세먼지가 추가 생성돼 농도가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 남부·세종·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