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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금융위 "KOK코인 사건 관여 금융기관 조사…사법당국과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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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길 기자I 2026.10.08 17: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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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 정무위 국정감사 발언
'57만명-2조5천억 피해' 다단계 코인 사건 대책 예고
이강일 의원 "신속 조사, 범죄 대응체계 전면점검해야"

[이데일리 최훈길 서민지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KOK코인(KOK토큰) 사건에 대해 질의하자, “울산경찰·지검에서 수사 중이고 (울산지검에서) 공소 진행 중”이라며 “사업하는 부분에서 금융기관들이 (KOK코인 사건에) 관여돼 있으면 살펴볼 것이다. 계좌이동은 FIU(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에서, 의심거래정보는 수사당국이 (조사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위원장은 이 의원이 신속한 조사 및 수사, 디지털자산 범죄 대응체계 전면점검을 촉구하자 “사법당국과 논의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FIU 기능 자체가 자금세탁(조사)이다. 범죄 수사하는 조직을 FIU가 서포트 하고 연합도 해야 해서 수사당국에서도 (FIU 사무실에) 나와 있다. (KOK 사건 관련해) 수사당국과 연계를 확실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OK코인 사건은 검찰 추산 국내외 총 57만707명, 총 2조5759억원 피해를 끼친 다단계 사기 사건이다. 일당은 2019년부터 KOK코인을 발행해 예치금 리워드(보상)와 다단계로 투자자를 끌어들였지만, ‘돌려막기’ 방식이 어려워지자 서비스를 종료하고 투자금을 빼돌렸다.

이데일리는 코어시큐리티 디지털금융범죄대응연구소(DFCIA)와 ‘디지털자산 피해사건 신고 및 탈세 공익제보 크립토 X파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고 공익제보 접수, 온체인 자금이동 분석 등을 통해 KOK코인 사건을 집중 보도해오고 있다.

[속보]금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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