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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방중 앞서 미·중 경제무역 회담 “심도 있는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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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철 기자I 2026.05.13 17:49:54

베선트 장관·허리펑 부총리, 한국에서 경제무역 협상
中 관영지 “경제무역 문제 해결, 협력 확대 등 나눠”
트럼프, 13일 저녁 베이징 도착…국빈 방문 일정 시작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국측이 한국에서 열린 미국과의 경제무역 회담에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스콧 베선트(오른쪽) 미국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지난해 9월 14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만나 회담 전 인사하고 있다. (사진=AFP)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3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자관이 한국에서 경제무역 회담을 열었다고 이날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양국 정상의 중요한 합의에 따라 양측은 상호 존중, 평화 공존, 윈윈 협력 원칙을 고수하고 상호 관심사인 경제무역 문제 해결과 실질적 협력 확대에 대해 솔직하고 심도 있으며 건설적인 교류를 나눴다”고 전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해 관세 전쟁이 발발한 이후 수차례에 걸쳐 고위급 경제무역 회담을 열었다. 이번에 한국에서 열린 회담은 7번째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중국 방문을 앞둔 가운데 경제무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30일 부산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 때엔 베선트 장관과 허 부총리가 같은 달 25~26일 말레이시아에서 협상해 회담 의제를 조율한 바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저녁 베이징에 도착해 오는 15일까지 2박 3일간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찾은 것은 2017년 11월 이후 약 9년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환영 행사에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 회담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시 주석과 티타임, 오찬 등을 한 뒤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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