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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과 현대차는 2024년 관련 논의를 시작해 지난해부터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관련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연구의 핵심은 여러 소재가 섞인 폐차 부품에서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를 효소로 분해해 원료물질을 회수한 후 이를 정제해 플라스틱을 다시 만들고 자동차 부품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소재가 혼합돼 재활용이 까다로운 폐부품의 활용도를 높이려는 취지다.
CJ제일제당은 앞서 2022년 경북대와 플라스틱 분해 효소 공동연구 계약을 맺고 관련 연구를 본격화했다. PET를 분해하는 효소의 성능을 개선하고 생산 기술과 원료물질 정제 공정 등을 개발하는 내용이다. 현대차와의 협력은 이 같은 효소 기술을 자동차 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다.
다만 기술의 상용화 시점이나 실제 양산차 적용 여부는 미지수다. 업계는 효소를 활용한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상용화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