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보안리더 BoB 7기 수료식..최우수팀에 Blackicelab 선정

이재운 기자I 2019.03.29 17:49:14

8기 모집 5월부터..200명 선발 예정

지난 9개월간의 교육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최우수 인재 10명 단체사진.
왼쪽부터 엄성범(서울시립대), 김경민(고려대), 김지섭(선문대), 이시훈(아주대), 이정민(세종대), 오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정책관,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 임종인 고려대 교수, 임홍렬(독학학위제), 원혜린(서울여대), 이한얼(영남이공대), 이준오(고려대), 김영웅(경찰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은 29일 오후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내 지밸리컨벤션에서 제7기 ‘차세대 보안리더’(Best of the Best; BoB) 양성 프로그램 인증식을 개최했다.

BoB 양성 프로그램은 분야별 최고 보안전문가로 구성된 멘토 중심으로 도제식 교육과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정보보호 분야를 선도할 청년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인증식에서는 제7기 BoB 158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함께 최우수 인재 10명(Best10)과 최우수 프로젝트 팀(그랑프리)을 선정해 시상했다.

지난 9개월간의 교육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최우수 인재 10명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 명의의 ‘Best10 인증서’를 수여했다.

최우수 프로젝트 팀으로 ‘Blackicelab’ 팀을 선정했다. 악성코드와 정상코드 샘플의 고유 식별 정보를 기준으로 유사도를 분석하고,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보안위협을 판별하는 보안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향후 사업화를 통해 보안관제 업무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이 팀에게는 프로젝트 고도화 및 사업화 등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제8기 BoB 교육생은 5월부터 모집을 시작하며, 필기시험과 면접 등을 통해 제7기 BoB 교육생보다 40명 증가한 200명을 최종 선발하고, 7월에 제8기 BoB 발대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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