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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한 누리꾼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매화축제 가면 뭐 사실 때 확인하고 사라”며 “군밤 만원이라서 상품권 6000원짜리 2개 줬더니 거스름돈 없다고 했다. 무게가 가벼워서 몇 개 들어있나 보려고 동영상 찍었더니 돌이 세 개 들어 있었다”고 밝혔다.
돌멩이가 든 모습을 영상으로 첨부한 이 누리꾼은 “어쩔 수 없이 그 근처에서 밤 파는 아저씨한테 다시 만원 주고 샀다”며 “다시 생각해도 어이없다”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은 좋아요 984개, 답글 121개가 달릴 정도로 확산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정신없어서 디피용 박스를 팔았나”, “바람에 날아갈까 봐 돌을 넣어둔 DP상품인 것 같다. 실수일 것 같기는 한데 진짜 어이없다”, “광양 시민으로서 대신 사과드린다”는 등 반응이 이어졌다.
또 “대부분 이동식 상인들이다. 그것마저 특색 없는 핫바, 군밤, 다이소보다 못한 잡화, 누굴 위한 건지 모르겠다”, “상품권으로 1만 2000원 줬다고 거스름돈 없다고 안 주는 것 자체도 말이 안 된다. 축제 기간 주는 지역상품권도 화폐랑 마찬가지인데”라는 등 의견도 나왔다.
이후 ‘돌멩이 군밤’ 게시물을 올렸던 누리꾼은 “댓글 말대로 DP상품 준 것 같다”며 “지역상품권은 좋은 일에 사용됐길 바란다. 축제 자체는 놀거리, 볼거리 많다. 후에 산 군밤도 맛있었다”고 글을 업로드했다.
광양시가 확인한 결과 해당 노점은 허가구역 밖에서 운영된 불법 노점인 것으로 파악됐다.
광양시 관계자는 “축제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사실관계를 확인해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며 “남은 축제 기간에도 현장 점검 단속을 강화해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광양시는 축제 개막 전인 지난달 19일부터 건축·도로·농지·산림·식품 등 분야에 걸쳐 총 53명을 투입, 단속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