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어플라이드 디지털(APLD)이 새로운 데이터 센터 장기 임대 계약 발표로 현 주가 대비 두 배 이상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니덤은 보고서를 통해 어플라이드 디지털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66달러에서 83달러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제시된 목표주가는 전일 종가 40.95달러보다 102.6%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전일 어플라이드 디지털은 ‘델타 포지-2(Delta Forge-2)’ 연구단지에서 210메가와트(MW) 규모의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상대방은 기존 ‘델타 포지-1’ 및 ‘폴라리스 포지-3(PF-3)’ 계약과 동일한 미국 기반의 하이퍼스케일러 고객사다. 이번 계약으로 어플라이드 디지털은 2028년과 2029년을 겨냥한 파이프라인 물량을 약 1.4기가와트(GW) 확보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15년 장기 임대 계약의 총 계약 가치는 약 52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연간 MW당 약 165만 달러 수준이라고 어플라이드 디지털은 전했다.
이 같은 대형 호재에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17분 개장 전 거래에서 어플라이드 디지털 주가는 전일 대비 10.64%나 급등하며 45.30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최근 12개월 동안 어플라이드 디지털은 214% 넘는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고위층 자제, 성과급 주려고 DS로 이동?…삼성 사실무근[only 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6/PS26060901230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