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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사람 떠 있다"…부산 영도서 50대 남성 구조됐지만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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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민 기자I 2026.10.15 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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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받고 출동한 해경, 심폐소생술 실시했지만 끝내 사망

[이데일리 송재민 기자] 부산 영도 앞바다에서 50대 남성이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해경에 구조됐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이 부산 영도 앞바다에 떠있던 50대 남성을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부산해양경찰서)
해경이 부산 영도 앞바다에 떠있던 50대 남성을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부산해양경찰서)
15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9분께 부산 영도구 75광장 출렁다리 인근 해상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갯바위 인근 해상에 떠 있던 A씨(52)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다.

해경은 수심이 얕고 주변에 암초가 있는 현장 상황을 고려해 동력구조보트를 투입해 A씨를 구조했다. 이후 A씨를 연안구조정으로 옮겨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육상으로 이동했다.

해경은 인근 항구에서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A씨를 인계했지만, A씨는 의료진으로부터 원격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은 A씨가 소지하고 있던 신분증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다. 현재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A씨가 바다에 빠지게 된 경위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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