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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 오른 부동산, 주식도 이렇게 벌 수 있나"…존리 "잘못된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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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미 기자I 2026.09.04 23: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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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 유튜브 채널 '새멋TV'서 투자 상담
"주택 1채보다 여러 회사 지분 소유가 좋아"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존리 존리의 부자학교 대표가 부동산과 주식 중 어느 곳에 투자할지 고민하는 사연자에 “앞으로 부동산이 어떻게 될까를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새멋TV’
사진=유튜브 채널 ‘새멋TV’
4일 유튜브 채널 ‘새멋TV’에는 ‘집 한 채보다 주식 여러 개? 존리 대표가 말하는 부동산 투자의 착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한 개인 투자자는 “13년 전 3억2000만원이었던 서울 영등포구 아파트(32평, 구축)가 현재 12억”이라며 “근데 집을 사지 마라는 건 의문이 간다. 주식 등으로 이렇게 벌 수 있나”라는 질문 댓글을 남겼다.

이에 존리 대표는 “이건 잘못된 비유다. 3억2000만원이던 부동산을 샀는데 12억이 됐으니까 ‘부동산이 더 좋은 거 아니냐’는 의미인 거 같다. 근데 13년 동안 오른 거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동산을 처분할 때는 많은 세금이 붙는다”며 “만약 13년 동안 내가 주식에 투자했는데 10배 번 건 얼마든지 많다. 물론 떨어진 것도 있지만, 이건 과학적인 분석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존리 대표는 “주택 하나 갖고 있는 게 좋나, 회사 지분을 여러 개 갖고 있는 게 좋나”라고 되물으며 “부동산에 대해 많은 착각을 하고 있다. 앞으로 13년 후에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될까를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존리 대표는 집값이 하락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제가 볼 땐 오르는 게 쉽지 않다. 인구가 너무 줄고 지금 집값이 너무 비싸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단순히 과거 13년 동안 어느 지역의 부동산이 올랐기 때문에 ‘봐라 부동산이 낫지’라는 건 하나의 유행으로 전체를 일반화하는 것”이라며 “굉장히 위험한 방식”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존리 대표는 지난 2일 공개된 영상에서 특정 종목만 골라 단기 수익을 노리는 것이 아닌 S&P500, 코스피 200 등 ETF를 통해 여러 기업에 분산 투자하며 긴 시간 동안 자산을 축적하라고 권장했다.

그러면서 “부자라는 건 절대 빨리 되지 않는다. 시간에 투자해야 한다”며 “도박이 아닌 투자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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