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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랭킹 1위' 박성현, KLPGA 투어 복귀 도전…시드전 예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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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희 기자I 2026.10.27 19: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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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국내 시드전 도전 선언
내달 3일 예선 시작…본선서 30위 안에 들어야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때 세계 여자골프를 호령했던 박성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복귀를 위해 시드순위전에 도전한다.

박성현.(사진=KLPGA 제공)
박성현.(사진=KLPGA 제공)
박성현은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내 시드전을 준비 중입니다. 결과가 어찌 되든 잘하고 올게요”라는 글을 올리며 국내 무대 복귀를 위한 도전에 나선다는 사실을 알렸다.

박성현은 26일 마감된 2027시즌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드순위전 예선은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전남 무안군의 무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예선을 통과하면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본선에 나선다. 본선에서 상위 30위 안에 들어야 내년 시즌 KLPGA 정규투어에 안정적으로 출전할 수 있다.

박성현은 한때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한국 여자골프의 대표적인 스타다. KLPGA 투어에서 통산 10승을 거둔 뒤 2017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해 세계 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진출 첫해에 2017년 US 여자오픈에서 메이저 첫 우승을 차지했고, 이듬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LPGA 투어에서 메이저 2승을 포함해 통산 7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2019년 어깨와 손목 등 잇따른 부상에 시달리며 내리막길을 걸었다. 한때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자랑했던 박성현은 이후 좀처럼 예전의 경기력을 되찾지 못했다.

올해는 LPGA 2부 투어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한편 KLPGA 투어 대회에도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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