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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것은 충성도다. 개인금융 주거래은행 지속 이용 의향은 토스뱅크가 81.2%로 가장 높았다. 인지도에서는 뒤졌지만, 한 번 주거래로 잡은 고객을 붙드는 힘은 더 강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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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토스뱅크 선전의 배경으로 ‘하나의 앱 안에서 모든 금융을 해결하는 구조’를 꼽는다. 임병화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국내 금융 서비스는 은행마다 본질적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결국 소비자는 더 익숙하고 편한 곳을 택하게 된다”며 “직관적이고 편한 사용자환경(UI)과 한 앱 안에서 모든 것을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토스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채상미 이화여대 경영학전공 교수도 “토스는 기존 은행들이 하지 못했던 혁신 서비스를 잇달아 내놓으며 특히 젊은 층에서 강한 브랜드를 구축했다”며 “데이터와 모바일 기반의 정교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개인금융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토스뱅크 측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약 1000만명 수준이라며 “많은 고객이 자주 접속하는 것은 상품의 혁신성과 편의성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주택담보대출과 펀드 판매 라이선스 등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넓혀 고객 기반을 더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스뱅크의 이번 순위는 결국 한 가지를 보여준다. 은행의 경쟁력은 더 이상 얼마나 잘 알려졌는가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지금 개인금융 시장에서 더 중요한 것은 누가 더 자주 열리고, 더 빠르고, 더 편하게 쓰이느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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