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엔비디아(NVDA)가 2026 연례 개발자회의(GTC) 기조연설이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신뢰의 촉매제가 되었다는 분석에 개장 전 거래에서 소폭 상승 중이다.
17일(현지시간) 오전 6시 26분 개장 전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 대비 0.25% 오른 183.64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잡음에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혁명이 감속이 아닌 가속화되고 있음을 명확히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황 CEO를 ‘AI의 대부’라고 칭하기도 했다.
전일 개막한 이번 행사에서 엔비디아는 기조연설 중 베라 루빈 플랫폼을 공개하며 블랙웰 및 루빈 플랫폼을 통해 1조 달러 이상의 매출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이를 이전 추정치와 비교해 ‘놀라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엔비디아 칩에 지출되는 1달러가 고객사들의 데이터 센터 투자와 고용증가 등으로 이어지며 결국 소프트웨어 및 보안 부문 등에서 8달러에서 10달러의 승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 같은 효과는 하이퍼스케일러, 소프트웨어, 데이터 센터 등의 분야에 혜택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3년 동안 3조 달러에서 4조 달러 규모의 AI 자본 지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