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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국민대표 80인이 포함돼 있는데, 국회로 진입하려던 장갑차를 맨몸으로 막은 유충원·김숙정 부부가 이 대통령에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1945년에 태어난 ‘광복둥이’ 목장균 씨와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 2002년 한일월드컵 대표팀 수석코치를 역임하고 베트남 대표팀을 이끈 박항서 감독, 인공지능 알파고와 대결해 우승한 이세돌 9단, 국내 최초 자연임신으로 다섯 쌍둥이를 출산한 김준영·사공혜란 부부 등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내외빈과 한국에 주재하는 외교관들,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체육, 과학기술, 교육, 노동, 여성,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국민 3500명도 참석한다.
행사장은 국민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큰 마당 느낌을 구현하려 광화문광장에 수평적인 원형 무대를 설치하도록 했다.
총 3부로 진행되는 행사의 1부에선 광복 80년 기념 프로젝트 그룹 ‘투데이야’, 가수 이은미씨의 국민화합을 위한 무대가 펼쳐치고, 최근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케이팝데몬헌터스’ 삽입곡 ‘Golden’을 걸그룹 ‘이즈나’가 선보인다.
2부에서는 본 행사인 국민임명식이 열리며 마지막 순서에선 지난 계엄 규탄 및 탄핵 촉구 집회에서 불렸던 걸그룹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다 같이 합창한다. 이와 함께 청와대 상공에선 드론쇼도 펼쳐진다.
행사의 피날레는 윤 전 대통령의 탄핵을 공개적으로 찬성해 온 가수 이승환 씨의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행안부는 별도 초정받지 못한 국민들도 인근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전직 대통령들도 모두 임명식에 초대를 받았으나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은 불참 의사를 밝힌 상태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등 야권에서도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미향 무소속 의원 등이 광복절 특사에 포함된 사안 등에 대해 비판하며 불참 의사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