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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씨케미칼, 상반기 영업이익 130억…전년대비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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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6.08.06 14: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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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연료·인니 팜사업 동반 성장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제이씨케미칼(137950)이 국내 바이오연료 사업의 매출·이익 증가와 더불어 인도네시아 팜 플랜테이션 사업의 역대 최대 실적으로 상반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됐다고 6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사진=제이씨케미칼)
(사진=제이씨케미칼)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6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935억원) 증가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13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8%(68억원)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02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손실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바이오연료 사업부문 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7% 늘었고, 팜 플랜테이션 등 종속회사 역시 영업이익이 93억원으로 102% 증가하며 양대 사업부문 모두 뚜렷한 이익 개선을 이뤄냈다. 바이오연료 사업은 바이오디젤(BD) 수출, 바이오항공유 원료 전처리(PTU) 물량 확대와 저가 원료 투입을 통한 원가 경쟁력 강화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BD 판매량은 약 6만 3000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18% 늘었는데, 내수 판매는 다소 줄어든 반면 수출 물량이 전년대비 5배 가까이 증대했다. BD 판매 마진도 함께 개선되며 수익성 향상에 기여했다. 바이오항공유 원료로 쓰이는 전처리폐식용유(PTU)도 전년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3만5000톤 수준을 기록, 바이오선박유(BMF)도 판매가 본격화되며 판매량이 4배 가까이 증가했다. 팜 플랜테이션 사업은 금년 상반기 매출액 약 497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약 45% 증가했다.

제이씨케미칼은 최근 바이오디젤 중심의 사업구조를 지속가능항공유(SAF)·수소화식물성오일(HVO) 등 차세대 바이오연료로 확장하는 중장기 비전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자체 전처리(PTU) 기술과 인도네시아 팜 플랜테이션을 기반으로 원료 조달부터 전처리, 생산까지 연결되는 통합 밸류체인을 구축하며 차세대 바이오연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5년 내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000억원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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