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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는 두뇌 서바이벌 사상 최초의 동물 출연자로 전례 없는 도전을 알렸다. 표정이 읽히지 않는 포커페이스와 상대의 마음을 읽는 능력이 강점인 플레이어. 서울대 과잠을 입고 등장한 펭수는 “자신이 없다. 질 자신이”라는 각오로 기선제압에 나섰고, 이에 맞서는 펭수의 대결 상대로는 유리사가 등장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리사는 IQ 156의 멘사 회원이자, 포커를 배운 지 3개월 만에 국제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을 지닌 플레이어로, 등장과 동시에 펭수를 향한 열렬한 팬심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피의 게임’ 시리즈에서 뛰어난 존재감을 보여준 유리사의 등장에 해설위원 장동민은 “어마어마한 천재다. 제가 플레이해 본 사람 중 손가락 안에 든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회차의 메인 게임은 ‘러브 윈즈 올’이었다. 가위, 바위, 보, 러브 카드 등 무작위로 배분된 카드 조합을 활용해 과감한 블러핑과 베팅으로 상대방의 칩을 모두 빼앗아야 하는 게임으로, 조합을 거짓으로 선언할 수 있다는 점도 승부의 핵심 요소다.
장동민은 “나의 조합이 강력하다고 믿게 만드는 블러핑이 중요하다”면서 연기력과 심리전 역시 승부를 좌우하는 요소라고 강조했다. 또한, 홀덤에서 초보자에게 행운이 따른다는 점을 언급하며, 펭수에게도 ‘초심자의 행운’이 찾아올 가능성을 예측했다.
장동민의 예측은 그대로 맞아떨어졌다. 전략 탐색을 위한 연습 게임에서 ‘초심자의 행운’이 펭수에게 찾아오며 펭수의 완승으로 끝난 것. 평소 홀덤이나 포커를 해본 적이 없다는 펭수는 “제가 운이 좋다. 운 하나로 여기까지 왔다. 기필코 사람의 머리를 이겨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에 맞선 유리사는 “박빙의 승부가 될 것 같다. 방심하면 안 될 것 같다”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펭수의 활약은 본 게임에서도 이어졌다. 과감한 블러핑과 베팅으로 유리사의 멘탈을 흔든 펭수에 맞서, 유리사는 좋은 패로 승부수를 띄우기 위해 신중한 플레이를 이어갔지만 점차 위기에 몰리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13라운드에 찾아온 절호의 기회에도 포기를 선언하자, 장동민은 “유리사는 지금 귀신이 씌인 상태”라고 평가하며, “펭수가 하수가 아니다. 제 생각보다 훨씬 심리전에 강하다”고 덧붙였다.
승부의 분수령은 15라운드에서 찾아왔다. 막강한 카드 조합을 손에 쥔 유리사가 블러핑과 베팅으로 승부수를 띄웠지만, 모두가 블러핑이라 믿은 펭수의 선언이 실제 진실임이 드러나는 반전이 연출됐다. 0.86% 확률로 진짜 ‘바위 트리플’이 등장한 것. 펭수는 총 18라운드에 걸친 대결 끝에 유리사를 꺾으며 3회 우승을 확정지었다. 박상현 캐스터와 장동민은 결과에 대해 “충격적이다”, “쇼킹하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데스게임’ 3회 우승자로 이름을 올린 펭수는 승리의 증표 시드와 함께 1000만 원을 획득했다. 특히 그의 다음 상대로는 ‘흑백요리사’ 우승자 출신 나폴리 맛피아(권성준 셰프)가 등장해 긴장감을 더했다.
이에 펭수는 연승 도전을 선언하며 다음 승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펭수가 연승에 성공해 상금 1500만 원을 획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데스게임’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