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메타플랫폼스(META)가 첨단 인공지능(AI) 모델 및 에이전트AI 진출로 광고를 넘어선 새로운 성장 동력이 열리고 있다며 투자의견이 상향 조정됐다.
10일(현지시간) 더그 안무스 JP모간 애널리스트는 메타의 AI 기반 제품 출시 초기 단계라는 점, 특히 세계 최초로 개인용 AI 에이전트인 ‘뮤즈’와 메타 모델 API 접근성에 주목하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올렸다. 또한 목표주가 역시 640달러에서 820달러로 높여 잡았다.
이어 그는 에이전트AI ‘뮤즈’는 출시 이틀 만에 미국 앱스토어 3위에 오르는 등 초기 반응이 매우 뜨겁다고 전했다. 수익화가 단기적인 우선순위는 아니지만, 수십조 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시장에서 수수료와 구독을 통한 잠재력을 지적했다.
또한 안무스 애널리스트는메타의 자본 지출 증가를 지적하며, 그 규모가 2027년 243억 달러, 2028년에는 28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수준이지만 “개선된 타겟팅과 AI 콘텐츠 생성을 통해 핵심 광고 부문에는 여전히 상당한 여유 공간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한 달간 9.88%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 중인 메타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8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보다 1.48% 오른 663.34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