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GE 헬스케어(GEHC)가 최상의 시나리오가 선반영되었다며 투자의견이 하향조정되었다.
투자은행 UBS는 15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GE 헬스케어 테크놀로지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도’로 낮췄다. 목표주가는 73달러에서 77달러로 소폭 올렸으나 이는 전일 이 종목의 종가 85.30달러보다 약 9% 가량 낮은 수준이다.
UBS는 현재 주가가 관세 완화 노력과 신제품 출시 등 최상의 시나리오가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다“며 ”수익 추정치도 시장 컨센서스보다 0~7% 낮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중국 의료기기 업체들의 거센 추격 등 경쟁 리스크가 실적에 상당한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이들은 경고했다.
특히 역현금흐름할인(Reverse DCF) 분석 결과, 현재 주가는 2030년까지 18.5%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해야 정당화될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게 UBS의 지적이다. 해당 영업이익률 목표치는 UBS 예상치 16.7%보다 높은 수치다.
GE 헬스케어 주가는 2025년 4월 저점 대비 약 45% 급등하며 역대 최고가에 근접한 상태로, 경쟁사 지멘스 헬시니어스와 필립스가 같은 기간 각각 11%와 33% 오른 것과 비교해도 많이 올랐다는 게 UBS의 설명이다.
이 같은 지적에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32분 개장 전 거래에서 GE 헬스케어 주가는 전일 대비 1.43% 하락한 84.08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