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데이터센터에 대한 정치적 반발이 초당파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러한 배경 속에서 스페이스X(SPCX)의 궤도 연산 계획이 더욱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컷군 무랄 에버코어 ISI 애널리스트는 현재 미국 내 텍사스주가 감사를 위해 최대 1800개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펜실베이니아주가 개발업체들의 모든 지역 승인을 확보할 때까지 허가 발급을 보류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해당 보고서에서 인용된 미국 현지 내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75%가 거주지 인근에 데이터센터가 건설되는 것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1년 전의 42%에서 급증한 수치다.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무랄 애널리스트는 11월 3일까지 양당 모두 이 주제를 강하게 부각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그 과정에서 인공지능(AI) 섹터 전반이 부정적인 뉴스의 영향을 받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상황에서 스페이스X는 각 주마다 제시된 지상 시설 기준에 잘 대응하고 있으며, 전력을 자체 조달하거나 개인 가정에 비용이 전가되지 않도록 시설에 필요한 전력망 업그레이드 비용은 자체적으로 부담하기로 했다고 무랄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한편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36분 개장 전 거래에서 스페이스X 주가는 전일 대비 0.54% 오르며 140.38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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