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마벨 테크놀로지 그룹(MRVL)은 2일(현지 시간) 프리마켓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에 힘입어 두 자릿수의 급등율을 나타내고 있다.
젠슨 황 CEO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행사에서 마벨 네크놀로지 그룹을 두고 ‘차세대 1조달러 기업(next trillion-dollar company)’이라고 평가했다.
황 CEO는 마벨의 맷 머피 CEO와 함께 무대에 올라 인공지능(AI) 산업 성장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다만 마벨 테크놀로지의 시가총액은 전 거래일 기준 약 1920억달러 수준으로, 황 CEO가 언급한 1조달러와는 상당한 격차가 있다.
엔비디아는 올해 초 마벨 테크놀로지에 20억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이는 마벨 테크놀로지가 설계하는 맞춤형 AI 칩을 엔비디아의 네트워킹 장비 및 중앙처리장치(CPU)와 보다 쉽게 연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한편, 마벨 테크놀로지 그룹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55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25.26% 급등한 274.85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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