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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징코솔라, 개장전 4% 강세…테슬라 태양광 패널 확대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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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3.24 20:32:47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징코솔라(JKS)가 테슬라(TSLA)의 미국 내 태양광 패널 생산 확대에 따른 특허 수입 기대감으로 투자 의견이 상향 조정됐다.

다이와 증권은 24일(현지시간) 징코솔라에 대한 투자 의견을 기존 ‘매도’에서 ‘매수’로 두 단계나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8.50달러로 제시했다. 전일 종가 23.91달러 대비 19% 가량 높은 수준이다.

이번 투자의견 상향 조정은 테슬라가 향후 3년간 미국 내에서 계획 중인 100기가와트 규모의 탑콘(TOPCon) 태양광 생산 능력과 관련해 징코솔라의 자회사인 JKS-A에 지급 예상되는 특허료를 반영한 결과다. 상하이 증시에 상장된 JKS-A는 징코솔라가 지분 55.6%를 보유하고 있으며, 탑콘 셀 기술에 관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미국의 태양광 모듈 가격이 중국보다 3배가량 높다는 점을 근거로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와트당 0.06위안의 특허료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테슬라의 생산 설비가 본격 가동되는 2030년부터 2035년 사이 JKS-A가 연평균 30억 위안(약 4억3509만 달러)의 순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다이와 증권은 징코솔라의 특허 사업 가치를 2026년 기준 7억 달러로 평가했다. 이는 2030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2배와 가중평균자본비용(WACC) 5%를 적용한 수치다. 비특허 사업 부문에 대해서는 미국에 상장된 주요 중국 태양광 업체들의 밸류에이션을 참고해 주가순자산비율(PBR) 0.35배를 적용했다. 현재 징코솔라는 PBR 0.5배 수준에서 거래 중이다. 다만 테슬라가 2030년까지 계획된 100기가와트보다 적은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생산할 경우 주가 하락 위험이 있다고 이들은 진단했다.

이 같은 기대감이 부각되며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28분 개장 전 거래에서 징코솔라 주가는 전일 대비 4.56% 상승한 25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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