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스페이스X(SPCX)가 글로벌 발사 운영 분야에서 압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며, 미즈호 증권이 7일(현지시간) 투자의견 ‘시장 수익률 상회’와 목표주가 200달러로 분석을 시작했다.
이들은 또한 스페이스X가 우주와 커넥티비티,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수직 계열화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스페이스X의 재사용 기술은 발사 비용을 과거 평균 대비 약 85%에서 90%까지 절감했다고 강조했다.
미즈호 증권은 투자의견 ‘시장 수익률 상회’에 대해 스페이스X의 독보적인 발사 지배력 등을 반영한 것으로 스타십이 향후 비용 절감과 용량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월가에서는 스페이스X에 대한 분석 보고서가 잇따르고 있다. 니덤은 궤도 인프라의 리더십과 160개국에서 103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114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스타링크의 성장을 근거로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시티그룹 또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00달러를 제시했다.
웰스파고는 목표주가 230달러와 함께 ‘비중 확대’ 의견을 내며 스타링크와 궤도 컴퓨팅 배치를 지원하기 위한 야심 찬 발사 계획을 주목하기도 했다. 모건스탠리 역시 목표주가 300달러와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하며 스페이스X가 인수한 AI 코딩 개발 기업 ‘커서’의 연간 반복 매출 40억 달러를 포함해 기업 AI 수익화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