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재외동포 투표 어렵다"고 하자 김경협 "우편투표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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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업무보고 때 질의
재외선거 제도 개선 필요성 제기
김경협 재외동포청장, 방안 설명
2028년 목표 우편투표 도입 준비
[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이 5일 이재명 대통령의 재외선거 투표 어려움에 대한 지적에 우편투표 도입 등의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 |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등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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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업무보고에서 “재외국민의 투표 열망은 높은데 투표 여건이 너무 안좋다”며 “투표소가 수백㎞ 밖에 있으면 다른 나라로 넘어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권 행사의 기회를 제대로 부여하지 않는 것은 국가의 직무유기인 것 같다”며 “방법을 찾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잘 해봐야 할 것”이라고 재외선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김경협 청장은 “우편 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나라에서는 먼저 우편투표를 도입하고 그렇지 않은 나라들은 투표소를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답했다.
 | |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부처 업무보고에서 보고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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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청장은 “전자투표도 기술이 발전해 충분히 본인 인증 등의 방식을 통해 할 수 있는 방안이 기술적으로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재외동포청은 2028년부터 가능한 일부 나라에서 재외동포 대상으로 우편투표를 도입하고 투표소를 확대할 수 있게 관련 사업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