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IBM(IBM)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식 찬사에 23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4% 가량 오르고 있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31분 개장 전 거래에서 IBM 주가는 전일 대비 3.98% 상승한 262.25달러에서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백악관에서 열린 양자 기술 미래 관련 서명식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아르빈드 크리슈나 IBM 최고경영자(CEO)의 리더십을 특별히 치켜세웠다. 그는 이 자리에 참석한 경영진을 향해 “훌륭한 인물이자 정말 멋진 일을 해내고 있는 아르빈드 크리슈나 IBM CEO, 당신은 정말 대단한 일을 해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IBM과 얽힌 자신의 과거를 아쉬워하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그는 취임하면서 포트폴리오를 처분했던 점을 언급하며 “이 주식이 훨씬 더 낮았을 때 보유하고 있었다”라며 “대통령이 되면서 아주 훌륭하게 매각했는데, 좋은 선택은 아니었다”라고 농담조로 말했다.
이번 백악관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양자 인프라 구축 일정을 앞당기기 위해 두 건의 공격적인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첫 번째 명령은 향후 5년 내에 첨단 과학 계산이 가능한 완전 가동 상태의 양자 컴퓨터와 양자 지원 네트워크 및 센서를 생산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국가적 노력을 시작한다는 내용이다. 두 번째 명령은 연방 기관들이 2031년까지 컴퓨터 시스템을 포스트 양자 암호 체계로 완전히 전환하도록 요구하는 방침이다. 이는 미래의 양자 해독으로부터 정부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고안된 핵심 사이버 보안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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