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 32강전에서 네슬리한 아른(튀르키예·29위)을 40분 만에 완파하고, 16강전에서 푸살라 신두(인도·10위)를 44분 만에 꺾었던 안세영은 초추웡까지 돌려세우며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이어갔다.
이날 1세트 초반에는 접전이 펼쳐졌다. 안세영은 세트 중반 12-13으로 잠시 끌려갔으나, 집중력을 발휘해 6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18-13으로 점수 차를 벌려 승기를 잡았다. 상대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1세트를 21-19로 챙긴 안세영은 2세트에서 흐름을 지배했다. 2세트 중반 13-10 상황에서 상대에게 단 1점만 허용하는 압도적인 랠리 관리를 선보이며 21-11로 경기를 매조졌다.
인도네시아 오픈은 BWF 월드투어 대회 가운데 최상위 등급인 슈퍼 1000 시리즈로, 1년에 단 네 차례만 열리는 최고 권위의 무대다. 직전 대회인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지난 2021년과 2025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정상 등극이자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안세영의 4강전 상대는 ‘숙적’ 천위페이(중국·4위)로 확정됐다. 천위페이는 이어 열린 8강전에서 개최국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6위)를 2-0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안세영과 천위페이의 통산 상대 전적은 안세영이 16승 14패로 앞서 있으며, 최근 6차례 맞대결에서는 안세영이 5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두 선수의 준결승전은 오는 6일 치러진다.

![나스닥 4.2% 폭락, 금리인상 공포 덮친 월가 [월스트리트in]](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0600057t.jpg)


!['251조 자산가' 젠슨황이 선택한 의전 차량은? [젠슨황 2차 깐부회동]](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0501152t.jpg)
![[그해 오늘] "여행 가자더니" 바다로 돌진한 아버지…마지막이 된 '가족 여행'](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6/PS26060600008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