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케이 드림 스테이지'에서 K팝 팬 격려
심사위원에 박진영 JYP대표 나와 눈길 끌기도
[뉴델리=이데일리 김유성 기자]김혜경 여사는 20일 오후 뉴델리 야쇼부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케이 드림 스테이지(K-Dream Stage: All India K팝 Grand Championship 2026)’에 참석했다. 이번 일정은 인도 내 K팝 문화를 이끌어가는 청년들을 격려하고, 양국 간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최근 K팝 경연대회에 입상한 팀 가운데 보컬과 댄스 부문 3개 팀이 실력을 겨루는 왕중왕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현지 청소년과 K팝 팬들이 몰리며 3000석 규모의 행사장은 가득 찼다.
 | | 이재명 대통령과 인도를 국빈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20일(현지시간) 뉴델리 야쇼부미 컨벤션센터에서 K-드림 스테이지 공연을 보고 있다. 오른쪽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장.(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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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혜경 여사가 2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드림 스테이지에서 축사 중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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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가 등장하자 객석에서는 큰 함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고, 김 여사는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인사말에서 김 여사는 “한국과 인도를 이어줄 K드림 스테이지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인도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호감도가 매우 높다는 자료를 보았는데, 현장에 와 보니 그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여사는 “문화는 국경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힘을 지니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며, 양국 간 교류가 한층 넓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장이 2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드림 스테이지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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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왕중왕전 심사에는 JYP 대표인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우창 하이브 인디아 대표, 댄서 립제이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의 열정과 실력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면서 “연습 과정에서 쌓아 온 노력과 진심이 고스란히 느껴졌다”고 평가했다.
이날 보컬과 댄스 부문에서 우승한 각 1개 팀에는 상금과 한국 왕복 항공권이 수여됐다. 2위와 3위 팀에는 상금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