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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지난해 4분기부터 비용효율화와 하이브 주식 매각 효과로 흑자를 전환한 이후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2022년부터 2023년 3분기 사이에는 7개분기 연속적자를 기록했다. 그야말로 ‘칠전팔기’인 셈이다.
3분기 해외매출은 5005억원으로 해외매출 비중은 전 분기 대비 1%포인트(P) 증가한 77%를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3%, 한국 23%, 유럽 13%, 동남아 8%, 일본 7%, 기타 6%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유지 중이다.
향후 넷마블은 또다른 유명 IP인 ‘왕좌의 게임’을 기반으로 제작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등 신작들을 대거 출시할 계획이다.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지스타 2024’에서 넷마블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스타 다이브)’ 신작 2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챔피언십’ 오프라인 대회는 물론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무대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이용자들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 3분기는 대형 신작 부재 등으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 등 전체 지표적인 측면에서 숨고르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 연말까지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를 출시할 계획이며, 25년에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등 기대작을 포함, 총 9종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