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오후 5시…대만·중국·일본·스리랑카 차 소개 경북문화관광공사, 여행 주제·제철 먹거리 콘텐츠 안내
[경주=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주 보문호를 배경으로 국내외 차 문화를 체험하는 ‘제9회 경주세계차문화축제’가 10월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문호광장에서 열린다. 차 시음과 예절 체험에 경북 관광 콘텐츠 소개를 더해 차 문화를 지역 여행으로 연결한다.
30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대만·중국·일본·스리랑카의 해외 부스와 경주·경산·대구·부산·서울 등 국내 여러 지역의 부스가 참여한다. 행사장은 보문호광장 소노캄·코모도·보문호반광장·힐튼호텔 구간 호수변에 마련된다.
방문객은 찻자리에서 차를 맛보고 전통 차 예절 등을 배울 수 있다. 포스터에 안내된 일반권은 2만원으로, 60석 찻자리 가운데 세 곳에서 시음할 수 있다. 특별석은 15만원이며, 티켓은 사전 예약 방식으로 판매한다.
경주보문단지 전경.(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공사는 현장 홍보부스에서 ‘경북여행 MVTI’와 ‘경북 미식여행 METI’를 소개한다. MVTI는 매월 여행 주제를 정해 경북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METI는 제철 식재료와 지역 음식문화를 여행 콘텐츠로 구성하는 사업이다. 차를 즐기러 보문호를 찾은 방문객에게 경북의 다른 여행지와 먹거리를 함께 안내한다는 구상이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지역 축제와 문화행사를 연계해 방문객들이 경북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접할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