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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류거리서 분장 퍼레이드…달서구 ‘젊코 축제’ 1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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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10.14 20: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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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먹거리타운·지하상가 연계…영수증 인증 이벤트
코스프레 경연 확대…80억 상권활성화사업 일환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대구 달서구가 두류젊음의 거리와 먹거리타운, 지하상가를 연결하는 축제를 연다. 분장 퍼레이드와 공연·체험으로 방문객을 모으고 구매 영수증 인증 등 점포 이용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상권 소비를 유도한다.

달서구는 오는 17~18일 두류젊코 상권 일원에서 ‘2026 두류젊코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2024년부터 진행한 코스프레 대회를 ‘젊코 코스프레 분장놀이’로 확대한다. 캐릭터·전통·창작 등 장르 제한 없이 참가자가 개성을 표현하는 경연으로 운영한다.

17일 오후 5시에는 참가자들의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오후 6시 서대구세무서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공연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18일에는 젊코 가족 한마당과 분장놀이 본선·시상식이 이어진다.

사진=달서구
사진=달서구
축제기간 페이스페인팅과 캐리커처, 캐릭터 소품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플리마켓과 버스킹 공연을 운영한다. 상권 캐릭터를 활용한 ‘모양이를 찾아라’, 구매 영수증 인증, SNS 챌린지 등 소비 연계 이벤트도 마련한다.

이번 축제는 두류젊코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이다. 달서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23~2027년 국비 40억원, 시비·구비 각 20억원 등 총 80억원을 투입한다.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을 통해 경관 조명과 체험형 문화공간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두류젊코만의 특색 있는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축제와 연계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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