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다음은 3일 주요 크레딧 공시다.
△대우건설(047040)=한국기업평가는 대우건설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 검토(↓)’ 대상에서 해제하고 ‘안정적’ 부여. 신용등급은 ‘A-’ 유지. 2016년 감사보고서에 대해 회계법인이 ‘적정’의견을 제시하고, 영업수익성 회복이 예상되기 때문. 지난해 선제적인 손실 처리가 완료됐으며 양호한 채산성을 보유한 주택사업 기성이 지속될 예정인 점을 감안할 때 영업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영업현금흐름(OCF)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 다만 지난해말 계상된 5580억원의 해외사업 공사손실충당금 지출로 양호한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는 주택사업 현금유입에도 손실사업 준공까지 운전자본부담이 지속될 전망. 주택사업 관련 리스크 통제 여부, 해외 신규 수주 물량의 채산성 확보 여부를 모니터링 요소로 판단.
△대한제당(001790)=한국신용평가는 대한제당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 신용등급은 ‘A-’ 유지. 계열사 매각을 통해 개선된 재무구조, 주력사업 업황 호조로 개선된 영업수익성과 대외변수 등에 따른 수익변동성, 안정된 시장지위와 영업기반 반영. 대외변수의 변동성 확대, 식품 이벤트 발생 가능성 등에 따른 실적가변성 모니터링과 영업·재무 측면 대응 전략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