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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신약 청탁' 브로커, 한동훈 명예훼손 혐의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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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하 기자I 2026.10.08 17: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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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넨셀 창업자 부탁 김승원에게 전달한 사업가
양 씨 측 “마담 출신 표현 허위사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업체 제넨셀의 임상시험 승인 문제를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는 사업가 양모 씨가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양 씨의 법률대리인 차진태 변호사는 한 의원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공무상비밀누설 교사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했다고 8일 밝혔다.

양 씨는 2021년 제넨셀 창업자 강모 씨에게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시험 승인과 관련한 부탁을 받아 김 의원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양 씨와 강 씨는 이 사건과 관련해 재판을 받고 있다. 김 의원은 당시 부정한 청탁이 아닌 민원을 전달했다는 입장이다.

양 씨 측은 한 의원이 지난달 3일부터 16일까지 페이스북에 양 씨를 지칭하는 게시물을 45건 이상 올리며 허위 사실을 반복적으로 적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양 씨를 ‘유흥주점 마담’, ‘술집마담 출신 브로커’ 등으로 표현한 것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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