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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최원준, 드디어 시즌 200안타 정복…국내 선수로는 12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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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10.06 19: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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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레이예스 이어 역대 세 번째 달성
3안타 더 치면 KBO 단일 시즌 최다 기록

[고척=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T 위즈 최원준이 올 시즌 가장 먼저 200안타 고지를 밟았다. KBO리그 역대 세 번째 기록이자 국내 선수로는 2014년 서건창 이후 12년 만이다.

최원준은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3회초 우익수 쪽 2루타를 때려 시즌 200번째 안타를 채웠다.

KBO리그 역대 세 번째로 200안타 고지를 밟은 KT위즈 최원준. 사진=KT위즈
KBO리그 역대 세 번째로 200안타 고지를 밟은 KT위즈 최원준. 사진=KT위즈
최원준은 1회초 첫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키움 선발 박준현을 상대로 오른쪽 외야 깊숙이 타구를 보냈다. 2루에 도착한 뒤에는 박수를 치며 기록 달성을 자축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최원준은 롯데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와 199안타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나란히 안타 하나만 추가하면 200안타를 채우는 상황에서 최원준이 먼저 기록을 완성했다.

KBO리그에서 한 시즌 200안타를 친 선수는 그동안 두 명뿐이었다. 서건창이 2014년 201안타로 처음 문을 열었고, 레이예스가 2024년 202안타를 때려 최다 기록을 바꿨다. 최원준이 200안타 고지를 역대 세 번째로 밟았다.

이제 최원준은 역대 최다 안타 기록에 도전한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정규시즌 4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안타 2개를 더 치면 레이예스의 기록과 같아진다. 3개를 보태면 새 기록이다. 레이예스와 올 시즌 최다 안타 타이틀 경쟁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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