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델타 에어라인스(DAL)는 8일(현지 시간) 연료비 급등으로 운항 확대 계획을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단기적으로 항공편 운항 확대 계획을 ‘의미있게 축소(meaningfully reduce)’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항공유 가격이 급등한 데 따른 조치다.
또, 델타 에어라인스는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함께 발표했다.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EPS)는 64센트로, 전망치 57센트를 웃돌았다. 매출은 142억달러로, 전망치 140억달러를 상회했다.
다만, 2분기 가이던스는 보수적으로 제시됐다. 회사는 조정 기준 EPS를 1~1.15달러로 전망해, 예상치 1.52달러를 하회했다.
다만, 델타 에어라인스는 자체 정유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약 3억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델타 에어라인스의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현지 시간 오전 7시 기준 12.77% 급등한 74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