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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북촌 전통공방협의회(회장 홍루까)와 협력해 자매도시 주민들에게 전통문화 체험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종로구민도 관광지에서 비용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호 교류의 장을 열었다.
종로구는 25일 구청장실에서 북촌전통공방협의회 소속 18개 공방과 「자매도시 할인혜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매도시 주민들이 종로의 전통문화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북촌 전통 공방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자매도시 주민들은 신분증이나 관련 증빙 서류를 제시하고 한지, 매듭, 자수, 금속 공예 등 다양한 전통 공예 체험료와 작품 구입비를 20% 이상 할인받을 수 있다.
자매도시 주민뿐 아니라 종로구민들도 자매도시를 방문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표적 예로 고성군 화진포 해양박물관, 역사안보전시관 등은 종로구민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영월군 동굴생태전시관, 별마로천문대, 고씨굴 등 7개 관광지 또한 최대 50%까지 요금을 감면해 준다.
이로써 양 지역 주민 모두가 문화와 관광 분야에서 상호 이익을 얻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자매도시 주민들이 저렴한 금액으로 북촌을 대표하는 공예문화와 장인정신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한다”라며 “종로구민들도 자매도시에서 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간 우정과 협력의 폭을 넓히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종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