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TSLA) 최고경영자(CEO)가 ASML(ASML)이 주최하는 비공개 기술 컨퍼런스에 가상으로 참석해 ‘테라팹’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는 보도에 개장전 ASML 주가가 강세다.
8일(현지시간) 오전 8시 20분 개장 전 거래에서 ASML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 상승한 1707.34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지난 6일 블룸버그 통신은 ASML이 로봇 공학, 인공지능(AI), 우주 데이터센터용 최첨단 칩을 생산하기 위한 스페이스X와 테슬라의 합작 투자사인 테라팹에 대해 직원들에게 강연하도록 머스크 CEO를 초청해 이뤄진 자리라고 보도했다. 지난 3월 공개된 이 합작법인은 최근 미국에 최소 550억달러 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머스크 CEO는 ASML 직원들을 위한 이번 행사에서 AI, 로봇 공학, 우주, 반도체 제조에 대한 자신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ASML 대변인이 블룸버그 통신에 전했다.
ASML은 AI에 사용되는 반도체를 만드는 데 필요한 가장 진보된 노광 장비를 생산하는 유일한 기업이다. 대만 반도체 제조회사 TSMC(TSM)와 삼성전자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AI 지출 급증으로 장비 수요가 늘어나면서 최근 유럽 역사상 가장 가치 있는 주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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