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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7돌' 멕시카나, 새 도약 선언…최광은 회장 “낡은 틀 깨고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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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26.11.06 14: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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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역삼 신사옥서 창립 기념식 개최
1989년 안동서 출발한 1세대 치킨
R&D·상생…신뢰받는 브랜드 목표
“원칙·책임감으로 쇄신” 미래 비전 제시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1세대 치킨 프랜차이즈 멕시카나가 창립 37주년을 맞아 조직 혁신과 브랜드 재도약을 선언했다. 역삼동 신사옥 시대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기존의 낡은 사고방식을 버리고 연구개발(R&D) 경쟁력과 가맹점 상생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하겠다는 구상이다.

멕시카나는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신사옥에서 창립 3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7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성장 비전과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멕시카나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신사옥에서 ‘창립 37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최광은 맥시카나 회장은 이날 기념식 축사에서 임직원들에게 주인의식과 혁신적 사고를 당부하는 핵심 리더십 메시지를 전달했다. (사진=멕시카나).
㈜멕시카나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신사옥에서 ‘창립 37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최광은 맥시카나 회장은 이날 기념식 축사에서 임직원들에게 주인의식과 혁신적 사고를 당부하는 핵심 리더십 메시지를 전달했다. (사진=멕시카나).
멕시카나는 1989년 경북 안동에서 출발한 1세대 치킨 브랜드다. 국내 치킨 시장에서 양념치킨을 선보이며 대중화를 이끌었다. 체계적인 물류 시스템과 가맹 관리 매뉴얼 구축을 통해 전국 가맹 네트워크를 확대해왔다.

최광은 멕시카나 회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조직의 근본적인 변화와 임직원들의 주인의식을 주문했다. 최 회장은 “고통 없이는 성장할 수 없다. 우리 모두가 원대한 목표와 꿈을 품고 능동적인 책임감 아래 일해야 한다”며 “남을 의식하기보다 스스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배움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남의 성공을 시기하기보다 타인의 성취를 함께 기뻐하는 열린 태도가 필요하다”면서 “낡은 사고방식을 과감히 버리고 다시 태어난다는 각오로 조직 전체가 끊임없는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최준영 멕시카나 부사장은 “37년 전 첫걸음이 오늘의 멕시카나를 만든 것처럼 역삼 신사옥에서 내딛는 새로운 걸음이 브랜드의 또 다른 37년을 이끄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독자적인 R&D 경쟁력과 가맹점 상생 체계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치킨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멕시카나는 가맹점과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상생 경영도 이어간다. 최근에는 ‘2026 국가공헌대상’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신제품 출시와 정기적인 나눔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한다.

멕시카나 관계자는 “이번 창립 기념식을 계기로 조직 내부의 혁신을 추진하는 동시에 제품 경쟁력과 가맹점 지원을 강화해 장수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멕시카나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신사옥에서 ‘창립 37주년 기념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멕시카나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신사옥에서 ‘창립 37주년 기념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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