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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우버, 성폭행 소송 첫 재판 앞두고 주가 급락…법적 리스크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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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기자I 2026.01.12 22:17:10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차량 호출 대기업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 주가가 대규모 성폭행 소송의 첫 재판을 앞두고 12일(현지시간) 개장전 약세다. 현지시간 오전 8시 10분 우버주가는 0.76% 하락한 84.79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번 재판은 우버 앱을 통해 호출한 운전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가 제기한 소송으로, 향후 유사 사건들의 합의 규모와 소송 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험대’ 사건으로 평가된다. 현재 미국 연방법원에는 3000건이 넘는 유사 소송이 계류 중이다.

원고 측은 우버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유사 사건을 인지하고도 고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우버는 운전자가 독립 계약자이며, 범죄 행위에 대해 회사가 직접적인 책임을 질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회사는 배경 조사와 안전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고도 강조했다.

투자자 관점에서는 이번 재판 결과가 단순한 단기 악재를 넘어, 향후 대규모 합의 가능성과 규제·평판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우버에 불리한 판결이 나올 경우, 재무적 비용뿐 아니라 브랜드 신뢰도에도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다만 월가의 중장기 시각은 여전히 엇갈리지 않는다. 현재 우버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 27건, 보유 3건, 매도 1건으로 ‘강력 매수’이며, 평균 목표주가는 114.67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약 34%의 상승 여력이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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