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연말 시즌 한정으로 출시한 곰돌이 모양의 콜드 컵이 미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품귀 현상이 일고 있다. 이 컵을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오픈런’은 물론, 매장 안에서 난투극이 벌어지기까지 했다. 국내 출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이미 지난 2023년 출시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밌는 것은 당시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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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당일 새벽부터 스타벅스 매장 앞에는 베어리스타 컵을 구매하기 위한 고객들이 줄을 섰고 소셜미디어에는 컵 구매 후기 등이 잇따라 게시됐다. 컵이 순식간에 매진되면서 일부 매장에선 고객 간 다툼이 벌어지기도 했다. 해당 제품에 대한 인기가 치솟으면서 출시 직후 이베이 등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최대 500달러(약 72만 9000원)에 재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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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곰돌이 외관이 눈길을 끌었지만, 이전 여름 시즌에 비슷한 제품이 나온 영향도 있다. 실제 스타벅스는 여름 시즌을 겨냥해 ‘서머 조이 베타 워터보틀’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파란 모자를 쓴 곰돌이가 마린 스트라이프 복장에 초록색 가방을 들고 있는 제품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베어리스타 콜드컵이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만큼 재출시에 신중한 모습이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베어리스타 콜드컵은 국내에서도 몇 년 전 출시했던 제품”이라며 “재출시할지는 아직 미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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