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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대표가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알 감디 대표를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지난해 12월 중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알 감디 대표는 지난해 12월 용산구의 한 호텔 내 식당에서 한 여성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전혀 모르는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건은 현재 서울서부지검으로 송치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