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15일(현지시간) 개장 전 특징주
TSMC(TSM)는 인공지능(AI) 칩 수요 폭증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예상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개장 전 거래에서 6% 넘는 강세다.
특히 2026년 설비투자(CAPEX)가이던스를 시장 예상치인 480억~500억달러를 크게 웃도는 520억~560억달러로 제시하며 AI 붐이 여전함을 입증했다. 이 소식에 TSMC 주가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48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6.23% 상승한 347.5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TSMC의 공격적인 투자 계획에 반도체 장비주인 ASML(ASML)도 개장 전 6% 넘게 상승 중이다.
특히 TSMC가 3나노 공정 증설과 미국 애리조나 공장 건설에 박차를 가하면서 ASML의 극자외선(EUV) 장비 주문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같은 시각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는 6.16% 오른 1341.6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역시 월가 전망을 뛰어넘는 성적표를 내놓으며 개장 전 2% 가깝게 오르고 있다.
이날 개장 전 공개된 블랙록의 지난해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3.16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2.44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액 또한 70억1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망치인 67억5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운용자산(AUM)은 증시 강세와 자금 유입에 힘입어 14조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블랙록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보다 1.85% 상승한 1112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