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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의결했다. 전날 열린 박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박 후보자의 예산·재정 분야 경험과 정책 역량을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국민의힘 의원들을 중심으로 정치적 중립성과 과거 발언을 둘러싼 비판도 제기됐다.
이 대통령은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4선인 박 후보자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박 장관은 당 원내대표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간사 등을 지냈다. 또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청사진을 마련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국정기획분과위원장을 맡아 국정과제 설계에도 참여했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도 전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여야 합의로 채택됐다. 농해수위는 종합의견에서 황 후보자에 대해 도덕성 측면에서 부동산 투기나 병역 문제 등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해양수산 정책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야당은 황 장관이 수산 분야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어업인 지원 정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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