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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자산은 약 11억 7433만원으로 전년 11억 2823만원보다 4610만원 증가했다. 부채는 같은 기간 6억 8210만원에서 6억 3049만원으로 5161만원 감소했다.
자산 증가에는 정치후원금 유입이 영향을 미쳤다. 용 후보자가 의원 활동을 위해 운용하는 정치자금 수입·지출용 예금은 7859만원으로 종전보다 5884만원 늘었다. 신고서에는 변동 사유가 ‘정치 후원금 증가’로 기재됐다. 다만 정치자금 계좌 잔액 증가분이 곧 연간 후원금 모금액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정치자금 계좌 잔액은 후원금 등 수입에서 정치활동비 등 지출을 반영한 결과인 만큼 실제 연간 후원금 수입액과는 차이가 있다.
후원금 증가에는 용 후보자가 국회 활동과 대선을 거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인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국회 여성가족위원으로 활동하던 2023년에 용 후보자는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날카로운 질의로 주목받으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대선에서는 이재명 후보 지원 유세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정치적 활동 반경을 넓혔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이 후보 당선을 위한 선거운동에도 참여했다.
부채 감소도 순재산 증가에 영향을 줬다. 용 후보자 명의의 농협은행 금융채무는 5억원에서 4억 5000만원으로 5000만원 줄었다. 신고서에는 변동 사유가 ‘일부상환’으로 적혔다.
정치자금 계좌 증가분 5884만원과 본인 채무 감소분 5000만원만 합쳐도 순재산 증가 방향으로 1억원 넘게 작용했다. 다만 배우자의 전세권 3000만원이 계약 해지로 빠지고 차량 가액이 하락하는 등 다른 재산 변동이 이를 일부 상쇄했다. 배우자의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 안산고잔7차푸르지오 전세권은 종전 3000만원에서 0원으로 줄었다.
재산을 항목별로 보면 건물 가액은 총 8억 9700만원이다. 용 후보자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4가 성원아파트 전용면적 84.6㎡에 대한 전세권 6억원을 신고했다. 부친과 모친은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 안산고잔7차푸르지오 전용면적 89.2㎡를 절반씩 보유하고 있다. 가액은 각각 1억 4850만원이다.
예금은 총 1억 53만원이다. 본인 명의 예금은 3374만원, 배우자는 405만원이다. 부친과 모친은 각각 4564만원과 634만원을 신고했다. 5세 장남 명의 예금과 보험은 1077만원으로 집계됐다.
채권은 총 5000만원이다. 용 후보자가 3000만원의 사인간 채권을 신고했고 배우자는 2000만원을 보유했다.
차량은 배우자와 부모 명의로 모두 3대가 신고됐다. 배우자는 2023년식 XM3 E-TECH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액은 2336만원이다. 부친의 2010년식 YF소나타는 211만원, 모친의 2020년식 카니발은 2274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