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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복 교사 복직 농성' 민주노총 간부 구속…"도망 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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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림 기자I 2026.04.17 17:43:07

고진수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세종호텔지부장 구속
다른 2명은 "주거 일정" 기각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서울시교육청 청사에서 해임교사 지혜복 씨의 복직을 요구하던 시위대 중 고진수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세종호텔지부장이 17일 구속됐다.

'해임교사 복직' 동조 시위 세종호텔 노조지부장 구속심사(사진= 연합뉴스)
서울서부지법 양은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주거침입) 등 혐의를 받는 고 지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고 지부장과 함께 심사를 받은 백종성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 위원장과 이상선 서울서부비정규직노동센터 운영위원에 대한 영장은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 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이들은 지난 15일 오전 4시쯤 서울 용산구 서울시교육청 옥상에서 고공농성 중이던 지 씨와 함께 교육청에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해임 교사인 지 씨는 서울 소재 한 중학교에서 상담부장으로 근무하던 중 교내 성폭력 의혹을 제기한 이후 다른 학교로 전보 조치됐다.

지 씨는 해당 인사가 부당하다며 철회를 요구해왔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해임 처분까지 이어졌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1월 지 가 제기한 전보 무효 소송에서 해당 전보가 부당하다고 판단했지만 아직 복직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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