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 선두'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코치 폭행 약식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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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03.03 18:33:53

2024년 말 코치에 리모콘 던지고 밀친 혐의
감독 본인은 폭행 주장 정면 반박
약식기소 거부하고 정식재판 청구할지 주목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코치를 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프로배구 여자부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검찰에 의해 약식기소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2부(조은수 부장검사)는 지난달 27일 폭행 및 명예훼손 혐의로 김 감독을 약식기소했다. 약식기소는 검찰이 피의자를 정식 재판에 넘기지 않고 서면 심리만으로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해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다.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 사진=KOVO
김 감독은 2024년 말부터 지난해 초까지 경북 김천에 위치한 구단 숙소 감독실 등에서 같은 팀 A 코치에게 리모컨을 던지고 목 부위를 밀친 혐의를 받는다.

A 코치는 김 감독을 고소했고 지난해 4월 이 내용이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A 코치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작년 8월 상벌위원회를 열어 김 감독의 징계 여부를 논의했다. 하지만 검찰 조사 결과와 법원 판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결국 김 감독이 약식기소됨에 따라 상벌위 개최 여부도 조만간 결정날 전망이다. 약식기소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하려면 약식명령 고지 후 7일 이내에 법원에 서면으로 신청해야 한다.

한편, 김종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도로공사는 올 시즌 22승 10패 승점 63으로 여자부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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