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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3Q 누적 순익 2550억, 전년比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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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경 기자I 2025.10.30 15:47:16

본인회원 1261만, 프리미엄 비중 3.4%
“회원 성장기반 영업수익 확대”
이자비용 및 대손비용은 증가

현대카드·현대커머셜 본사 전경.(사진=현대카드)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현대카드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25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1년 전에 비해 6.2% 증가한 것으로 프미리엄 회원 비중 확대로 영업수익이 확대된 영향이다.

현대카드는 3분기까지 총 25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 지난해 같은기간(2401억원)에 비해 실적이 6.2% 증가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영업수익은 2조 7464억원으로 1년새 8% 증가했다. 카드수익이 1조 30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 늘었고 이자수익은 1조 2423억원으로 12.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비용은 8.1% 늘어난 2조 4177억원을 기록했다. 카드비용이 6.7% 증가한 7917억원이었고, 대손비용은 1년 전에 비해 19% 증가해 3342억원으로 집계됐다. 경기침체에 따라 연체율 등이 올라 대손비용이 급증했다.

만기구조를 살펴보면 ALM비율(금융자산 평균 만기 대비 차입부채 평균 만기 비율)이 지난해말 131.2%에서 126.6%로 하락했다. 현대카드는 자금시장 상황을 고려해 ALM비율을 내년까지 125%로 낮춘다는 방침이다.

자산건전성의 경우 연체율이 0.79%로 1년 전에 비해 0.09%포인트 올랐다. 고정이하여신비율 또한 같은 기간 0.7%에서 0.8%로 0.1%포인트 상승했다.

본인 회원 수는 약 1261만명으로 36만 5000명 순증했다. 이 중 연회비 15만원 이상 프리미엄 회원 비중은 3.4%로 지난해(3.2%)에 비해 0.2%포인트 상승했다.

3분기까지 신용판매취급액은 해외회원의 국내 이용금액을 포함해 132조 6253억원으로 집계됐다. 현금서비스는 4992억원, 카드론은 497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현금서비스는 증가한 반면 카드론은 감소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Boutique’ ‘알파벳카드’ 등 회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상품 라인업 강화를 통해 우량 회원 중심 회원수 증가와 함께 신용판매취급액이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업권 내 유일하게 3년 연속 세전이익 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카드는 실수요자 중심의 금융상품 운영, 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 건전성 중심의 경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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